‘무지’라는 뜻이다. 아갸나ajnana와 동의어로 대개 영적 무지를 의미한다. 고전 요가에서 아비디야는 인간 존재들을 태어남과 다시 태어남의 끊임없는 순환(삼사라samsara)에 속박시키는 번뇌(클레샤klesa)의 다섯 가지 원인 중 주된 것이다.
[요가 수트라 yoga sutra(2. 5)]에서는 이것을 덧없고 불순하고 슬프며 참자아가 아닌 것을 영원하고 순수하고 기쁘며 참자아로 여기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적은 친구가 아닐 뿐만 아니라 적인 것처럼, 무지는 지식이 없기도 하지만 실재에 대해 확실히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